세상은 앞으로 수십년간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될것이란 추측아닌 추측이 많다. Y세대는 이미 베이비부머를 능가하는 지상 최대의 소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 소비의 주역으로 부상한 이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마켓팅할 수 있는 기업은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며, 국내 기업들도 밀레니얼 세대를 잠재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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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세대'라고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40-50대)의 뒤를 잇는 인구 집단을 일컫는 말이며, 1980년대 초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지칭한다.

2016년을 기준으로 보면 나이가 20대에서 30대 후반에 걸친 세대로, 밀레니엄 (새천년)을 전후해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고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영향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집단이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로 불리는 Y세대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이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18-34세에 속하는 미국인들은 지난해 7500만명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부머를 제치고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집단으로 부상했다.

인구수가 많은 만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도 다양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을 단 몇 가지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그런데도 많은 미국인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빈털털이에 부모에게 얹혀 산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물론 나이가 어린 일부 계층에게 이런 특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를 전체 밀레니얼 세대에게 해당되는 특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밀레니얼 세대는 긍정적이며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세대이며 PC가 없는 세계를 경험해보지 않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일하기 위해 사는 삶은 원하지 않으며 여행과 여가활동을 즐긴다. 베이비부머를 잇는 새로운 소비 파워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또 돈보다 가치관을 중요시하며 소유나 저축은 부담이고 필요하면 빌려쓰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에 익숙하고 스마트폰과 함께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원하며 , 흥미로운 경험을 물색하는 특징이 있다. 무슨 일이든 온라인을 통해 경험하고자 하며 직장에서도 기술 변화를 주도하며 모든 업무의 디지털 자동화를 선도하려고 한다.